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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통해 세계 최고 수준 기초연구 육성
관리자
조회수 : 109   |   2023-06-19

과기정통부,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통해 세계 최고 수준 기초연구 육성 

[출처 : 브릭(BRIC)뉴스, 2023년 06월 16일, BRIC바이오통신원, https://m.ibric.org/trend/news/subread.php?Board=news&id=352379&rtpath=dmail]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부터 연구를 개시하는 2023년도 기초연구사업의 

리더연구(7개), 선도연구센터(25개),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50개), 기본연구(924개), 기초연구실(114개)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개인·집단 기초연구사업인 리더연구와 선도연구센터 등의 신규과제로, 
지난 11월 공고에 따라 지원한 총 5,183개 과제를 대상으로 해외평가, 토론평가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총 1,120개를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2023년 연구비 총 1,2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통해 세계 최고 수준 기초연구 육성

 


이 중 리더연구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 단위 기초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997년 시작되었으며, 
한 과제당 총 72억원 내외 연구비(연 8억원 내외, 9년 지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부터 총 259명의 리더연구자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1조 2천억원을 지원하였으며,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 창출뿐 아니라 원천기술 확보, 기술창업 등 신산업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예를 들어, 한양대 김덕수 교수는 분자 구조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분자 설계 연구를 수행하던 중 이를 응용하고

 미 공군으로부터 우주안전·효율 분야 연구비 33만불(약 4억 2천만원)을 수주하여 위성의 충돌위험 예측 및 회피궤도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우주사업에 적용을 시도하는 신생 창업 기업인 스페이스 맵을 설립하였으며, 

서울대 권성훈 교수는 “질병 발병 후 대응”에서 “질병 발병 전 대응”으로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디지털 면역 정보 체계에 기반한 차세대 건강관리 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셀레믹스(DNA 합성 기술)와 퀀타매트릭스(초고속 항생제 검사) 등 기술벤처들을 창업하여 기술 상용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간의 세포분화와 발생과정 규명(KAIST 주영석 교수),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 발견(서울대 강봉균 교수), 
노벨상 수상자가 예측한 액체금속의 전자 구조 발견(고려대 김근수 교수) 등 미지의 세계탐구를 통해 과학적 원리 규명에도 기여하고 있다.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통해 세계 최고 수준 기초연구 육성

 


선도연구센터는 1990년부터 30여년간 꾸준히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기초연구 지원사업으로,
 이제까지 총 434개의 선도연구센터를 선정하여 지원하였고 현재는 150개*의 선도연구센터가 운영 중이다.
 * 46개 대학, 150개 센터(SRC 36개, ERC 39개, MRC 42개, CRC 17개, RLRC 16개)

 

그간 선도연구센터에 지원된 예산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2조 9,148억원으로, 선도연구센터 지원을 통해 양성·배출된 

총 4만2천여명의 우수한 석·박사 인력이 연구소 및 기업 등 각계로 퍼져나가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아울러, 선도연구센터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창업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셀리드와 ㈜마크로젠이 있다.

㈜셀리드는 ’02년~’10년까지 지원된 “류마티스 선도연구센터(가톨릭대)”를 모태로 ’06년에 설립되어 

난치성 암 치료 개인맞춤형 백신 개발의 선도적 기업으로, 위암, 폐암 등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9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마크로젠은 ’91~’99년까지 지원된 “암연구 선도연구센터(서울대)”를 모태로 ’9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인간유전체 정보가 통합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질병을 예측, 진단, 치료하는 정밀의학의 선두 주자로 2000년에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이외에도, 선도연구센터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에 성공한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을 개척한 ㈜쎄트렉아이, 난치성 질환 치료 혁신에 기여한 ㈜제넥신, 펩타이드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애니젠 등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리더연구와 선도연구센터 외에도 ’23년 신설하여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수한 박사후연구자의 국외연수를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의 50개 과제 뿐 아니라,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하는 기본연구 924개 과제, 

3~4인의 소규모 기초연구 집단을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114개 과제 등도 6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초연구는 새로운 지식 창출과 창의적 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과학적 기초를 제공하고,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며 신산업 창출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기초연구 평가·관리체계 고도화, 국가 수요를 반영한 기초연구 확대 등 

기초연구 정책방향을 정립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정부가 기초연구에 꾸준히 투자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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